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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하늬와 에릭남이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하늬는 "감사하다. 사실 연예 대상은 아마 처음이거나 정말 오랜만이거나 한 거 같다. 정말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들 선배님들과 여러분 계시는 거 보니까 자꾸 팬의 입장으로 보게 됐다. 초대해주시고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이 상은 동물의 사생활이 갖고 있는 좋은 취지를 격려하고 애쓴 우리 프로들을 응원하는 그런 상으로 알고 받겠다. 이 상을 쪼갤 수 있다면 정으로 쪼개서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며 웃었다.
이하늬는 "'동물의 사생활'은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밀착 취재해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와 함께 다르지 않은 공감으로 시작해서 공존하는 주제를 갖고 프로그램에 임했다"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릭남은 "일단 신인상 받게 돼 감사드린다. 말을 잘 못 하는 편이라 짧게 하겠다. 같이 해주신 삼청동 외할머니 팀원들, 제작진에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재밌는 얘기가 많으니까 많이 봐달라. 이런 신인상은 처음 받아 보는데 멋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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