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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수근이 신선한 즐거움으로 목요일 밤을 채웠다.
어제(20일) 첫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주인공의 최측근 관계자들이 각자 서로의 위치에서 느꼈던 성격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일상 VCR을 본 뒤 다음 행동을 예측해 답을 맞히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명불허전 예능계의 케미왕 답게 4MC의 중심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주인공과 최측근 관계자들까지 한 데 아우르며 베테랑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 했다.
특히 MC들과는 남다른 호흡으로 리액션과 멘트를 주고 받으며 찰떡 진행 케미를 선보이고, 주인공과 최측근 관계자들에게는 VCR을 보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과 멘트 타이밍을 제공해 센스 넘치는 진행을 선보인 것.
이처럼 이제 막 첫 선을 보인 '니가 알던 내가 아냐'를 통해 목요일 밤 신선한 즐거움을 전한 이수근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하는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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