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주우재가 '최고의 치킨' 속 앤드류 강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주우재는 "'최고의 치킨'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찾기 힘들었던 '치킨'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느꼈다. 이후 대본을 읽고 감독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소재를 넘어서 따뜻한 드라마라는 느낌을 크게 받아 정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앤드류 강은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차가운 표정과 까칠한 말투 등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은 따뜻한 인물이다. 또 한편으로는 코믹적인 면모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끌렸는데 직접 연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의 성장 스토리에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 새해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처럼 배우 주우재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녹여낼 앤드류 강의 모습은 내년 1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