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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의 대박 기원 고사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친 경건한 현장 분위기와 파이팅 넘치는 팀워크가 벌써부터 '이몽'을 향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이 날 '이몽' 고사는 "힘차게 촬영하는 드라마 '이몽'은 100년 전 이 땅과 이 나라를 지켜낸 많은 분들의 삶과 꿈을 담은 작품이다. 혼신과 정을 다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도와달라"며 "여기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돕고 존중하는 즐거운 일터가 되게 해달라.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무사고로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 끝으로 '이몽'이 끝나는 날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해달라"며 진정이 담긴 제작사의 축사로 포문을 열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모든 출연진-스태프들이 "만세, 만사형통, 운수대통"을 한 목소리로 외치는 것은 물론 우렁찬 박수 소리와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는 등 '이몽'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요원은 "뜻 깊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세트에 오니 더욱 설레는 기분이다.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본 촬영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유지태는 "독립 운동에 힘쓴 캐릭터를 맡게 돼 감회 남다르다. 모든 배우-스태프와 합심해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임주환은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힘차게 외쳐 박수를 자아냈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백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2019년 5월 초 MBC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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