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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쁜형사'가 신하균과 박호산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무엇보다 지난주 '나쁜형사'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과 전춘만(박호산)의 또 한 번의 격한 대립이 펼쳐졌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경찰 총격사건의 범인인 송유진(김동원)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일부러 총을 쏘면서 그를 자극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전춘만을 향해 우태석은 "정당방위가 아니라 명백하게 살인이었다"며 죄 없는 사람이 13년 간 감옥에 갇혀서 살아온 것도 모자라 아들을 회유하기 위해 찾아온 송만수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여기에 지난 8회 방송 말미에서 우태석(신하균)의 아내 김해준(홍은희)이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장형민(김건우)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서로 팽팽한 눈빛 대결로 심각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우태석과 전춘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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