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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현영이 난감했던 순간을 전했다.
당시 방송을 마친 현영은 사람들이 자꾸만 자신을 쳐다보자 "내가 그렇게 예쁜가?"하며 큰 거울을 지나가다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현영은 "제 모습을 보니 상의 이너웨어는 입었는데 하의를 깜박했더라. 살색 속치마를 입고 그 위에 시스루 치마를 입어야 하는데 살색 속치마를 잊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현영 "너무 놀라서 들고 있는 걸로 몸 가리고 차로 뛰어갔다. 너무 충격 받아서 며칠 앓아 누웠다"라고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