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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녹색괴물의 정체는 가수 임한별이었다.
2라운드에서 눈꽃에서 아쉽게 패하며 가면을 벗은 임한별은 "요즘 '이별하러 가는 길'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가수 임한별'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데뷔 10년차 가수인데 아직 저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먼데이키즈로 활동 후 솔로활동을 시작한 임한별은 3년 전부터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팀을 나오게 됐을 때 혼자서 한 곡을 부르려다보니 소화가 안 되었다. 그 때부터 하루에 12시간씩 노래에만 집중하며 슬럼프를 이겨냈고, 1년 후 노래가 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며 현재 15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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