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 2일'이 1인용 냉장고 박스로 야외 취침에 도전한다.
이 날 '1박 2일' 멤버들과 김준호 후배 개그맨들은 '안김준호팀'과 '김준호팀'으로 나뉘어 야외 취침에 도전한다. 제작진 또한 많은 인원 참가로 인해 '스페셜 잠자리'를 준비, 매서운 한파도 막아줄 강력 보온 에어캡 세트까지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준호팀'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안김준호팀'에 뼈그맨다운 센스와 브레인-유쾌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최정예 멤버로 맞선다고. 특히 김준호는 "개그맨 4차 시험보다 어려운데?"라고 호소하면서도 이기기 위한 얍쓰표 전술을 구상하는 가운데 "20명이 자면 장관이겠다"는 데프콘의 강력한 도발이 '김준호팀'의 사기에 기름을 들이부었다는 후문. 마지막까지 예측불가의 쫄깃한 반전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두 팀의 잠자리 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