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6회는 '겨울동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설수대는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시작된 설수대의 의미 있는 도전이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이날 설아-수아-시안이는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수많은 강아지들과 마주했다. 그곳에서 설수대와 동국 아빠는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유기 동물들은 공고 10일이 지나 보호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안락사가 되기도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고. 이에 설수대와 동국 아빠가 유기견 임시보호를 결심했다고 한다. 임시보호 기간만큼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
이렇게 임시보호를 결정한 설수대는 훈련사와 수의사 등 전문가와 이혜정, 김지민을 만나 강아지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배웠다.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열공모드에 돌입한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설수대는 저녁 식사도 직접 차려주고 시안이가 목욕도 시켜주며 강아지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보살폈다.
사진 속 강아지를 자신의 품에 꼭 안고 보호해주는 시안이가 사랑스럽다. 시안이는 강아지에게 손 하트를 뿅뿅 날리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귀여운 강아지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설수대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설수대는 새로 생긴 막내 동생 강아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설수대와 동국 아빠의 유기견 임시보호 일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56회 12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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