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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이엘리야를 감옥에 집어넣으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앞서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써니(장나라)가 남편인 황제 이혁(신성록)과 황실수석인 유라(이엘리야)이 요트위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눈물흘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써니는 다시한번 이혁과 유라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눈시울을 붉혔고, 이내 유라를 황실감옥에 가두기에 이른 것. 그리고는 문을 열라며 화를 내는 유라를 마주하던 써니는 그녀의 죄를 황실에 보고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온갖 분노를 터뜨리던 이혁은 감옥에 있는 유라를 감싸며 다독였고, 그 시각 우빈(최진혁)은 써니를 마치 안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참지 마십시오, 폐하 지키십시오"라고 조언했다.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이혁과 유라의 밀회사실을 목격한 써니가 결국 유라를 감옥에 집어넣으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라며 "과연 써니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후 이혁과의 사이가 과연 어떻게 바뀔지는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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