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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식당' 박기영, 세번째 손님 "특별한 연말 선물될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10:4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청춘식당' 세번째 손님으로 연말 특유의 감성을 물씬 자극할 힐링보이스 박기영이 찾아온다.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방송되는 UHD전용채널 UMAX(유맥스)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 제작진이 아련한 추억까지 되살려줄 가수 박기영의 출연 모습을 공개했다.

98년 데뷔 이후 이제는 20년차 베테랑 가수인 박기영은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힘있는 고음으로 고음종결자로 불리며 90년대 여성가수들 중에 가창력하면 ?惠塚 수 없는 자타공인 톱클래스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부터 '복면가왕', '오페라스타', '불후의 명곡' 등 음악 경연프로그램의 강자로 떠오르며 록부터 클래식 성악까지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크로스오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월이 빗겨간 듯한 '리즈' 미모 그대로인 박기영과 그녀가 특별주문한 소울푸드를 맛보는 장면 그리고 그 때 그 시절의 추억까지 되살려낼 박기영의 대표곡을 열창하는 미니콘서트 현장이 담겨있다.

이날 박기영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음악 외적인 일들로 인해 힘들었던 그녀를 가수로서 다시 일어나게 해준 특별한 노래를 꼽으며,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무반주로 열창해, 지상렬과 차오루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음악 무대 이외에는 방송 출연이 많지 않은 박기영이기에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이 직접 밝히는 프라이빗 토크와 귀가 호강하는 미니콘서트에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제작진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다 말하지 못했던 박기영의 속 깊은 인생스토리부터 잊고 있던 추억까지 되살리는 그녀의 아련한 힐링보이스는 현장에 모인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연말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식당'만의 특별한 코너 '그 때 그 메뉴'에서 박기영은 자신만의 소울푸드를 소개한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요리인 데다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사전 소개로 인해 요리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처음 먹어본 차오루는 한입 베어물자 마자 곧바로 그녀의 소울음료인 '막걸리'를 찾았다는 후문이어서 이날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기영의 힐링 보이스와 그녀만의 소울푸드로 귀호강을 예고하고 있는 20세기 레트로 뮤직&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 3회는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8시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되며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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