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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육성재가 손예진 누나의 소주잔을 비우게 하는데 성공했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정우성이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면 여자 주인공인 손예진이 대답 대신 술을 원샷 하는 내용으로 누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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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에 앉은 이상윤은 "안마시면 내일 결혼한다"고 말해 그녀를 심쿵하게 했지만 술을 넘기게 하지는 못했다.
막내 육성재 차례. 육성재는 누나에게 연신 술을 달라고 해 마시더니 질질 우는 연기로 "누나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 마시고 나랑 사귀면 안돼요"라고 애교부렸다. 손예진이 말끔하게 잔을 비우면서 멜로전쟁의 승자는 육성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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