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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상호가 남다른 승부욕으로 '미추리'를 점령했다.
특히 첫 문제를 가뿐히 성공시키자 기쁨을 감출 수 없는지 포효를 보여준 데 이어 흥분을 감출 수 없는지 정답을 외치며 돌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상호가 제작진의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추리를 이어갔다. 다른 멤버들은 정답에 근접해지는 가운데, 홀로 엉뚱한 상상을 펼쳤다. 하지만 여기서 힌트를 얻어걸리는 행운을 얻으며 혹시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닌가 반전을 기대하게 했으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렇게 김상호는 '미추리'에서 승부욕도 재미로 승화 시키고, 멤버들과의 꿀 케미로 금요일 밤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상호가 출연하는 SBS '미추리 8-100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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