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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종국과 하하가 광고 모델이 되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한편 김종국은 '오늘 하루 나를 위해 싸워줄 면역이 생긴다는 것'이라는 슬로건을 읽으며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 나를 위해 싸워줄' 싸움은 진짜 제가 잘하거든요"라며 안양 타이거의 면모와 함께 모델에 대한 의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하하는 김종국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약 빅픽처 안에서 하게 되면(모델이 성사되면) 패밀리다" 라며 파격 할인 제공을 제안했고 김종국 역시 "그럼요 가족이죠"라며 애정을 드러내는 듯했다. 하지만 하하는 "만약에 김종국을 안 쓴다. 해당 브랜드 쪽은 보지도 않습니다"라며 강하게 나섰고 김종국 역시 "바로 경쟁사 제품 마시는 모습을 SNS에 올리겠다" 며 브랜드 관계자와의 밀당을 펼쳤다.
하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웃통 까고 이걸(면역력 강화 건강기능식품) 딱 마시는데 왕(王)자로 내려가죠. 쓸어 올리면서 '한 방울도 아깝다' 하는 거죠" 라며 직접 일어나 시뮬레이션까지 해 보여 박장대소를 터트렸고 김종국은 부끄러워하며 "제품을 많이 노출 시키겠다는 거다"라며 급히 해명하는 모습으로 '빅 재미'를 안겼다.
마지막까지 깨알 같은 메이드로 웃음을 선사한 '빅픽처 in 베트남'은 오는 7일 깜짝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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