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밀회가 언제 드러날지 초미의 관심이다.
이로 인해 도희(황영희 분)의 뺑소니 사고를 덮기 위해 써니를 알리바이용 정도로만 이용하려 했던 이혁과 유라의 계획은 완전히 빗나갔다.
그래도 둘은 은밀한 관계를 계속 이어가면서 써니를 내쫓기 위한 계략을 계속 도모중이다. 심지어 황후가 CCTV를 통해 자신들의 애정행각을 알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둘은 비취도를 시작으로, 황제전, 그리고 심지어 커플마사지장소에서도 거침없이 밀회를 즐기고 있는 것.
하지만, 이 같은 애정행각은 리스크가 매우 크다. 더욱이 태황태후가 이 사실을 알게된다면 유라에 대한 믿음이 깨질 수도 있고, 써니도 이를 아는 순간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기 때문인 것이다.
한 관계자는 "현재 이혁과 유라의 은밀한 만남, 그리고 이를 둘러싼 스토리가 극적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라며 "과연 이런 행동이 언제까지 숨겨지고 언제 어떤 식으로 드러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9회~12회는 12월 5일과 6일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