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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섹시"…'황후의품격' 장나라, 커플 마사지 현장 공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13:0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천.상.천.하. 매.력.황.후. 나.라.본.색!"

장나라가 '황후의 품격'에서 러블리한 매력의 순수 청초 '황후 나라' 본색을 입증하는, B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을 맡아 단내와 짠내를 넘나드는 탄탄한 공력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뮤지컬 배우로서 뛰어난 무대 매너와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부터 12년간 '황제 빠순이'로 오매불망 애정하는 능청스럽고 허당스런 덕후 면모, 황제의 냉담함에 솔직하게 내던지는 돌직구 발언, 황후가 된 후 눈물을 쏟으며 감동받는 모습까지 총천연색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반달 눈웃음, 그리고 장나라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애교 미소와 더불어 황후의 아름답고 우아한 한복 자태까지 모자란 게 단 하나도 없는 '팔색조 매력'을 분출,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황제 신성록과의 '첫날밤 맞이' 커플 마사지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앙증맞은 '빼꼼 자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과 촬영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촉촉한 상큼함을 고스란히 발산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꾸밈없는 내추럴함 속에서 반전의 '섹시 매력'을 드러낸 장나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나이 가늠이 무색할 정도로 '동안 여신'의 꽃 미모를 그대로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올린, 사랑스러운 똥머리 헤어스타일에 마사지를 위해 귀여운 헤어밴드를 장착했는가 하면, 수건으로 가린 상반신 위로 가녀린 쇄골 라인과 뽀얀 어깨를 드러내 감춰왔던 '여성미'를 한껏 표출하고 있는 것. 더불어 장나라는 황제를 향한 애정 어린 하트 뿅뿅 눈빛과 맨몸을 드러내기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빼꼼 자태'로 눈부신 순수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황제 신성록의 본 모습을 모른 채 황후의 자리에 등극, 앞으로 터질 '폭풍전야'의 위기감을 드리우고 있다. 오매불망 황제만을 애정했던 순진무구한 오써니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황실 수석 민유라(이엘리야)의 관계, 그리고 숨겨진 황실의 비밀 등을 알게 되며 훗날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될지 안타까운 탄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로코퀸' 장나라의 연기가 황제를 향한 애틋한 진심과 오롯이 버무려지면서 장나라 아닌 다른 배우의 오써니는 상상할 수 없는, '대체 불가' 캐릭터를 완성,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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