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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미주가 자신의 가상결혼 상대인 권혁수에게 "흔들릴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요즘 연예인을 모른다"며 이날 함께 출연할 게스트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던 일화를 밝혀 여전한 코믹본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벤은 최근 폭풍 성장중인 윤후가 자꾸 "벤 이모는 어떠시냐"고 자신의 신장(?)에 대해 캐묻고 돌아다는 바람에 "요즘 도망다니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오프닝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7일 신곡발표를 앞둔 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창 역주행중인 '열애중'을 열창해 귀호강을, 러블리즈 케이, 미주는 컴백 타이틀곡인 '찾아가세요'의 깜찍하고 유니크한 마이크 퍼포먼스로 눈호강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트로트계의 왕자로 급부상중인 진해성은 러블리즈와 벤의 노래를 트로트로 바꿔 불러 녹화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이에 벤은 "중독성 있다"며 마음에 쏙 들어했다는 후문. 과연 깜찍발랄한 '아츄'와 이별 감성 가득한 '열애중'이 어떤 구성진 트로트 곡으로 재탄생할지도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안녕하세요' 391회는 3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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