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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프리스트'의 비공식 구마 결사 634레지아 단원 3인방인 손종학, 오연아, 유비가 막강한 호흡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4레지아 단원 3인방의 이와 같은 팀워크는 촬영장 밖에서도 빛났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됐던 '프리스트: 더 비기닝'에서 명품 조연 손종학, 오연아, 그리고 신예 유비까지, 연기 경력과 나이를 뛰어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첫인상이 무서울 줄 알았는데, '손블리'라 불릴 정도로 섬세한 소녀미가 있다"는 손종학, "포상휴가도 반납하고 '프리스트'에 올인했다"는 오연아, "예의가 바르고 눈빛이 좋아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유비까지, 함께 웃고 서로를 독려하며 맞춰온 호흡이 드라마 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들 3인방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와 더불어, 634 레지아에 합류하게 된 사연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퇴를 앞둔 열혈 형사 구도균, 아지트는 물론이고 구마에 필요한 장비와 성물을 책임지고 있는 신미연, 천재적인 운전실력과 응급구조사 자격증가지 갖춘 정용필이 평범한 삶을 버리고 악과 맞서 싸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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