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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짜피 데뷔는 방예담일까? 방예담이 위험하다.
이 때문에 몇 년간 연습실에서 함께 땀을 흘려온 A그룹 연습생들도 더 이상 팀이 아닌 개인으로 데뷔를 향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마지막 월말평가 과제는 바로 춤을 추면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팀라이브 퍼포먼스'.
지난 주 방송에서 "A조 단 한 명도 데뷔를 못할수도 있다"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혹평을 들은터라 트레저 A의 부담감은 극도에 달해 있다. 특히 최상위권에 안착해 꿈의 무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방예담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트레저 A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랩파트 최현석과 이병곤, 보컬파트의 방예담, 김준규, 이미담, 김도영, 김승훈이 선곡에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랩파트와 보컬 파트가 첨여한 갈등을 겪게 되는 것. 모두의 데뷔가 걸린 마지막 월말평가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랩파트 위주의 노래가 선정된다면 보컬인 방예담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고, 데뷔조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방예담이 위기를 딛고 어.데.방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30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3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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