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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2명씩만…'YG보석함' 데뷔조 뽑는다 '개인전 돌입'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1-30 10:0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YG보석함'에 드디어 마지막 월말평가가 시작된다. 또한, 꿈의 무대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데뷔조' 명단이 공개된다.

29인 트레저들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에서 'YG보석함' 3화가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데뷔조 선발을 위한 마지막 월말평가와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연습생들의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연습생들에게 "각 조마다 제일 잘하는 연습생 2명을 선발해 데뷔조를 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그룹 A, B, C, J에 소속돼 팀플레이를 펼쳤던 연습생들은 더 이상 팀 대결이 아닌 개인전이라는 사실에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데뷔조를 위한 마지막 월말평가의 과제는 춤을 추면서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팀라이브 퍼포먼스'. 연습생들은 데뷔조를 향한 사실상 마지막 월말평가이자 본격적인 개인전에 돌입한 만큼 곡 선정부터 파트 분배 등 세심한 부분까지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월말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정준혁과 박정우가 속한 트레저 C의 무대도 큰 관심을 모으는 상황. 앞서 정준혁과 박정우가 트레저 A의 최현석과 방예담을 꺾고 막내들의 반란을 이끈 만큼 이번에는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사다.

첫 월말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이러다가 한 명도 데뷔 못한다"는 충격적인 평가를 들은 트레저 A 도 데뷔조로 가는 마지막 월말평가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돌발 상황들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과연 모든 역경을 딛고 마지막 월말 평가를 무사히 치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YG 보석함' 제작진은 "각 팀에서 상위권 2명만이 데뷔조에 입성하는 만큼 트레저들의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다. 그 누구도 데뷔를 장담할 수 없기에 가장 긴장감 넘치고 완벽함이 더해진 월말평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멤버들 역시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30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3화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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