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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내년 1월부터 해외 쇼케이스 투어에 돌입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본격 시동을 건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향후 전 세계 각 지역으로 투어 개최 범위를 확장하고 해외 '스테이(STAY: 팬덤명)'와 소통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의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부터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유(I am YOU)'의 동명 타이틀곡에 이르기까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새 앨범 공개 하루 전 '공들여 만든 작품의 베일을 벗긴다'는 의미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및 신곡의 퍼포먼스를 선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또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발표한 3곡의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 '마이 페이스', '아이 엠 유'는 각각 26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3120만뷰, 4972만뷰, 2045만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JYP가 2018년 야심차게 선보인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우진, 리노, 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로 구성된 신인그룹이다. JYP와 Mnet이 함께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데뷔전부터 팬덤을 형성했고 뛰어난 음악적 재능, 압도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이목을 모았다. 정식 데뷔 후에는 매 앨범마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수준 높은 퀄리티의 자작곡을 담아 '2018 가요계 최고 신인'이라는 기대감을 인기와 실력으로 증명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의 '신한류 루키상', 11월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어워드)'의 '남자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2018 최고 루키'의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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