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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경찰이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22일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씨 부부의 사기 혐의는 지난 1999년 7월 이후 기소중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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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측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쏟아지자 당초 예고했던 법적 대응 대신 지난 21일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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