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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수술로 안면실인증 극복…서현진은 칩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19 22:0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뷰티인사이드' 이민기가 수술로 안면실인증을 극복했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이별 후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유발한 10년 전 교통사고가 자신 때문이었다는 진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결국 세계는 죄책감에 은퇴까지 선언하며 자취를 감췄고, 도재는 그런 그녀를 잡지 못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도재는 계획했던 안면실인증 수술을 받으러 스웨덴으로 떠났다. 그를 옆에서 지켰던 어머니 임정연(나영희 분)는 강사라(이다희 분)에게 "도재 많이 회복해서 곧 들어올 거야"라며 "눈 뜨자마자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사고 당했던 그 날이 떠오르더라"라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도재와 이별한 세계는 시골에 내려가 홀로 생활했다. 철저하게 외부 노출을 차단한 채 친구 유우미(문지인 분)만 만나며 생활했다. 우미는 칩거생활을 하는 세계에게 "다시 연기가 하고싶지 않느냐. 넌 천상 배우다"라며 "정말 이렇게 계속 살 거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도재는 수술 경과가 좋았다. 도재는 의사가 갑자기 수술 받기로 한 이유를 묻자 "누가 자꾸 울어서요. 그건 저에게 중요한 문제다"라고 세계를 떠올리며 말했다. 수술로 안면실인증을 극복한 도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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