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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뷰티인사이드' 이민기가 수술로 안면실인증을 극복했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이별 후 모습이 그려졌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도재는 계획했던 안면실인증 수술을 받으러 스웨덴으로 떠났다. 그를 옆에서 지켰던 어머니 임정연(나영희 분)는 강사라(이다희 분)에게 "도재 많이 회복해서 곧 들어올 거야"라며 "눈 뜨자마자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사고 당했던 그 날이 떠오르더라"라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도재와 이별한 세계는 시골에 내려가 홀로 생활했다. 철저하게 외부 노출을 차단한 채 친구 유우미(문지인 분)만 만나며 생활했다. 우미는 칩거생활을 하는 세계에게 "다시 연기가 하고싶지 않느냐. 넌 천상 배우다"라며 "정말 이렇게 계속 살 거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도재는 수술 경과가 좋았다. 도재는 의사가 갑자기 수술 받기로 한 이유를 묻자 "누가 자꾸 울어서요. 그건 저에게 중요한 문제다"라고 세계를 떠올리며 말했다. 수술로 안면실인증을 극복한 도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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