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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내가 많이 참았다"…'신서유기6' 안재현, 신美의 귀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06: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서유기6' 신美 안재현의 귀환이다.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금손 은지원과 메소드 연기 안재현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은지원과 안재현의 활약은 '어메이징 레이스' 경품 결과에서부터 시작됐다. 은지원이 무려 3천 5백만 원의 제작비가 드는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을 뽑은 것.

금손 은지원에서 시작된 '제2의 송가락 사태'였다. 은지원은 환호한 반면 나영석 PD는 좌절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나 PD는 경품권을 걸고 고깔 개인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이수근. 그를 대신해 황금 손 안재현이 나섰다.

뽑기 결과는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권. 안재현의 활약에 나 PD는 웃픈 미소를 지었다.


삽겹살 배 좀비 게임에서도 안재현의 대활약이 펼쳐졌다.

송민호와 이수근이 다소 일찍 탈락한 가운데 홍길동이 된 안재현은 화려한 쇼맨십을 선보이며, 최종 7분 22초를 기록했다. 안재현의 활약에 이수근과 송민호는 삽겹살을 폭풍 흡입했다.



안재현은 '훗카이도 특산물 지키기' 기상미션에서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멤버들이 특산물을 고르자 현장은 전쟁터로 변한 상황.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사라진 연어 알에 당황했다. 제작진에 하소연하기까지.

강호동은 이를 두고 송민호를 의심했지만, 범인은 안재현이었다. 강호동이 뭔가 숨기는 걸 본 안재현이 접시에서 알을 꺼내 호주머니 속에 넣었던 것. 강호동을 속였던 안재현은 무려 4시간 동안 모른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

신美의 귀환이다. 안재현은 "내가 시즌3,4 많이 참았다. 시작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안재현은 강호동이 보는 앞에서 연어 알을 꺼낸 뒤 이를 터트렸다. 뒤늦게 자신이 빈 접시를 옮겼다는 걸 안 강호동은 당황했다.

아침은 못 먹어도 오늘의 MVP는 안재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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