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와 아프리카TV의 합작 신설 프로그램인 <e스포츠 매거진 G.G>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지상파 최초 e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인 <e스포츠 매거진 G.G>는 기존 연예인 중심의 게임 프로그램에서 탈피, e-sports 해설진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동준좌'김동준, '클템'이현우, '지수보이'김지수 등 내로라하는 유명 해설진이 대거 출연, 한주간의 e-sports 경기 결과를 브리핑하고 분석하는 e-sports 전문지식정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이들과 더불어 게임 전문 채널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게임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 현재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인 개그맨 김기열이 참여해 대중성과 재미를 더하고, SBS의 새 얼굴 김선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준 해설은 "지상파에 e-sports가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순간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e스포츠매거진GG>와 해설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e스포츠 매거진 G.G>를 기획한 김태형 총괄 프로듀서는 "SBS는 이미 게임을 소재로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봤고, 가장 현명한 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e-sports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확인했고, <e스포츠매거진 GG>를 통해 지상파에서 e-sports를 심도 깊게 다룸으로서 e-sports의 저변 확대와 게임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고의 해설진이 참여, 새로운 e-sports의 지평을 열 <e스포츠매거진GG>는 오는 11월 04일 일요일 밤 12시 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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