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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이 얽힌 충격적 운명의 비밀이 드러나 소름을 선사했다. 박성웅이 25년 전 살인을 저질렀으며 서인국은 박성웅이 찾던 실종 전단지 속 아이였고, 정소민은 박성웅의 친동생이 아니었다. 한 시도 눈 뗄 수 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가 안방극장을 충격과 전율로 물들이며 향후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무영에게 자신이 유진국의 친동생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유진강의 모습이 향후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유진국-유진강 남매가 매년 11월 1일마다 절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탁소정(장영남 분)이 "해마다 자기 딸 커가는 거 다 봤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과연 유진국과 유진강의 친부모가 과거 어떤 인연이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유진국은 유진강과 본격적인 데이트를 하는 김무영을 향해 "너를 반대하는 거야. 너라서. 다신 만나지마.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야"라며 경계를 이어갔다. 더욱이 유진국이 25년 동안 간직했던 충격적 비밀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5년 전 유진국이 쫓던 살인용의자가 궁지에 몰려 절벽에서 실족사했다는 것과 달리 진실은 유진국이 그를 총으로 쏴 살해했던 것. 그 동안 유진국이 김무영을 향해 아픔도 느낄 줄 모르는 괴물이라 부르며 경계하고, 임유리(고민시 분)를 설득해 자수하게 만든 것 모두가 오랫동안 쌓아왔던 죄책감 때문이라는 사실이 공개 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일억개의 별' 10회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가르쳐줘에 이은 너랑 자고 싶어. 오늘도 미쳤다",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베드신은 처음", "작감배 찬양", "배드신 연출 정말 신선했음. 내가 본 최고의 베드신", "대잼 완전 고퀄드라마", "너무 설 60분", "오늘 역대급. 여운이 안 가신다", "무영이랑 진강이 제발 행복하게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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