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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공연의 특별 이벤트 '낙원동 연가 포크음악축제'가 오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 낭만극장 (낙원상가 4층)에서 열린다.
콘서트 '낙원동 연가'는 지난 6월 13일 첫걸음을 뗀 통기타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로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되는 상설공연이다. 7080세대들의 추억을 이끌어내며 순항을 거듭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중 손꼽히는 팀들과 7080세대 선배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1976, 1977년 2년 연속 10대 가수에 선정된 '금과은'의 임용재가 장식한다. 히트곡 '빗속을 둘이서', '처녀뱃사공'을 비롯해 팝송메들리 등으로 축하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