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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입소문 通했다"…'완벽한타인', '창궐' 꺾고 개봉 첫날 압도적 1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08: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입소문이 제대로 통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개봉 첫날 27만41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32만1234명이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차지했다. 11만490명을 모았다.

지난 25일 개봉한 '창궐'(김성훈 감독)은 신작이 개봉하자마자 1위에서 3위로 뚝 떨어졌다. 이날 9만3553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31만3266명이다. 4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일라이 로스 감독)이 차지했다. 4만724명을 모았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사회 이후 신선한 소재와 현실감 넘치는 유머로 호평을 이끌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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