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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NCT 루카스, 위키미키 김도연이 강렬한 신고식을 마쳤다.
세 사람은 새로운 지역에서의 생존을 앞두게 된 병만족의 활력소를 담당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도연은 특유의 비타민 매력을 선보였고, 루카스 역시 자양강장제를 방불케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병만족의 파이팅을 담당했다.
도연은 "리더기질이 있다. 해피 바이러스를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치어리더 단장 출신인 그녀는 첫 등장부터 직접 준비해 온 정글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병만족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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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줬다. 과거 창던지기 선수라는 이력이 있는 루카스는 정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해 '리얼 체육왕'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또한 김성수, 강남, 문가비와 함께 나선 코코넛 채집에서 빠르고 정확한 작업으로 예쁨을 받았다.
도연은 불붙이기까지 열을 올렸다. 초고속으로 불붙이기에 성공했고, 병만족은 "역대 최단 시간인 것 같다. 김병만 보다 빠르다"면서 감탄했다.
이후 병만족은 낮에 잡은 대왕조개로 탕을 만들어 첫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김병만은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정말 쫄깃쫄깃하다"며 감탄했고, 도연과 루카스도 "너무 맛있다"라며 기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