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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오창석, 가수 김용준, 산이 등이 최근 발생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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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고 사망한 A씨는 특히 오창석 친구 사촌동생인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오창석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친구의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한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준도 "한참 꿈 많은 젊은 친구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이 사건의 피해자가 제 지인의 사촌동생이다. 다시는 그 누구도 이런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래퍼 산이도 18일 오전 "강력처벌, 동의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서구 PC방 살안시건의 관련 기사를 첨부했다.
현재 높은 관심도로 인해 해당 청원은 청와대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인 20만 동의를 넘어섰다. 이 사건과 관련된 청원에 대해 하루 만에 20만 명이 동의했으며,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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