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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수는 다시 레볼루션!'
'블소 레볼루션'은 '블레이드&소울'의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이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냈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특히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로 제작한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은 게임 플레이 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 않은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준다.
차별화된 콘텐츠 중 하나인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별 최대 500대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력전에는 망루, 폭탄 등 다양한 전략 요소가 존재해 단순한 전투양상에서 벗어나 AOS게임과 같은 전투의 재미를 준다.
또 게임 내에는 유저가 함께 즐기는 MMORPG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사회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현실 못지 않은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고 넷마블은 강조했다.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의 개발 스튜디오 체리벅스의 장현진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더불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개척했다면, '블소 레볼루션'은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나갈 작품"이라며 "국내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화에 성공하는 모바일 MMORPG가 되기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에 앞서 브랜드 사이트(bns.netmarble.com)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하고, 구글플레이 사전 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지역, 문화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서 팬들에게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