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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틀트립' 태진아-강남이 국내 가을 여행지로 '충북 단양'을 선정해 여행을 떠난다. 특히 빗속에서 또 다른 절경을 뽐내는 '단양 8경' 투어 코스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들 예정.
또한 태진아와 강남은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옥순봉을 둘러보며 마치 한 폭의 한국화 속에 들어온 기분을 만끽했다. 태진아는 "단풍 시즌에 오면 풍경이 기가 막히겠다"며 빨간 단풍이 드는 시즌에 한 번 더 단양 여행을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태진아-강남은 '단양 8경' 증 최고의 뷰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충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관광지로 꼽히는 '도담삼봉'으로, 탁 트인 남한강의 풍경과 강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 이 위에 있는 정자 한 채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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