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다섯 번째 작품 '미스김의 미스터리'(극본 박선희, 연출 김신일)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배우 다솜의 변신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차림의 '미스김'과 뽀글 머리에 안경을 쓴 수수한 모습의 '미스김'이 대조를 이루며 그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권혁수의 살아있는 표정도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를 선보였던 권혁수가 '미스김과 미스터리'의 유쾌함과 재미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꾸만 마주치고 얽히는 미스김과 미스터 리. 과연 두 사람은 산업 스파이를 찾아낼 수 있을지, 또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연출을 맡은 김신일 PD는 "다솜과 권혁수가 가진 능력도 능력이지만 두 사람의 연기와 빵빵 터지는 개그 애드리브를 보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단막극에서 보지 못한 황당무계함, 미스 김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등의 궁금증이 포인트"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다섯 번째 작품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