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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악뮤 수현 "뷰티크리에이터 도전, 오빠가 말렸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21: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랜선라이프' 악동뮤지션 수현이 뷰티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모찌피치' 악동뮤지션 수현이 등장했다.

이날 수현은 처음 뷰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고 했을 당시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가장 큰 반응은 의아해했다. '네가 갑자기 왜?'라고 하더라. 오빠는 되게 말렸다. 전문성을 띤 분들이 많은데 너가 연예인이라고 쉽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했다"고 답했다.

수현은 "하지만 나도 영상을 많이 보고, 연습도 많이 했다. 당연히 전문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천천히 좋아지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주면 사람들도 좋아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수현은 "요즘 1인 미디어가 너무 잘되고 있고 핫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관심이 많았나 보다. 내가 하고 싶었다고 하니까 '옳거니 하자'고 해서 덜컥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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