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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자작곡의 미리듣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초 가량의 트랙 티저에는 '별이 쏟아지는 하늘에 널 그리며 불러보네 새벽'이라는 달콤한 가사를 노래하는 정은지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영상 속 정은지는 장난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새벽'은 미니 3집 '혜화'의 여덟 번째 트랙으로, 정은지 첫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자작곡 중 한 곡이다. 잠들지 않는 이 새벽에 너와 함께 잠들고 싶다는 달콤한 메시지를 기타의 선율에 기대어 표현하며 편안한 새벽을 연출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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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혜화'는 정은지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인 음반으로, 선우정아와 소수빈 등 뛰어난 작가진들 협업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정은지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해져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지난 4일부터 미니 3집 '혜화' 수록곡의 미리듣기를 공개해 컴백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으며, 코멘터리 및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강력한 여성 솔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정은지는 오는 17일 직접 프로듀싱한 음반 '혜화'로 1년 6개월만에 컴백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