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결혼 준비로 고충이 없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저희는 결혼 문제로 다툰 적이 한번도 없다. 오빠가 신혼집, 인테리어, 신혼여행까지 제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 혼자만 준비하고 오빠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라"면서 "그래서 한번 짜증을 냈더니, 오빠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랑 하는거야. 나는 꿈을 이뤘으니 이제 너가 하고싶은대로 해'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내용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했다. 홍윤화는 "시어머님이 축하 편지를 써서 낭독해주시고, 저희 어머니가 색소폰을 부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왕갈비 구이에 잔치 국수도 추가했다"고 결혼식 식사 메뉴를 밝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