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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따로 또 같이' 출연진 부부의 일상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천차만별의 부부들에게 '여행'이 무엇인지 묻자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여행 가서 이혼할 뻔 했다" 등의 솔직한 답변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어 부부가 '따로' 여행하는 것을 제안하자 "바람직하다", "지금 딱 필요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들의 취향존중 부부여행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유곤CP는 '따로 또 같이'의 기획의도에 대해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취향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로' 여행을 통해 서로 다른 취향으로 생기는 문제와 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부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분들이 지켜보시면서 어떻게 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부부와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해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향존중 부부여행 tvN '따로 또 같이'는 오는 10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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