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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는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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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개막식은 '블랙 앤 화이트'라는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 여배우들이 블랙 혹은 화이트 드레스를 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하늬, 류현경, 최희서, 신소율이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택한 가운데, 오랜만에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의 주인공 이나영은 드레스 대신 블랙 재킷과 레깅스를 매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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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현빈, 박해일, 유연석, 남주혁, 진선규, 안성기, 엑소 레이, 김보성 남자배우들은 컬러감이 있는 과감한 수트 대신 깔끔한 블랙 수트로 품격을 더했다. 특히 현재 촬영중인 영화 박해일은 현재 촬영중인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스님 역을 맡아 실제로 삭발한 상황이라 독특한 골무 모자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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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