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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애틋한 키스 스틸이 공개됐다.
영재에게도 그날은 상처로 남았다. 대학생도 아닌 자신이 준영을 만나 잠시나마 평범한 또래들처럼 설레고 행복했지만 결국 자신은 준영과, 또 그 날 일일호프에서 함께 어울리던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순간이었을 것.
그렇게 스물의 서툰 감정들을 주고받았던 준영과 영재가 7년 뒤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5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이 눈물에 젖은 입맞춤을 하고 있고 시선을 끈다. 3화 예고 영상에서 숨 가쁘게 어디론가 뛰어가던 준영이 도착한 곳은 영재가 일하고 있는 헤어샵. 영재를 보자마자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너무 미안해"라는 준영의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고 영재 역시 애써 밝게 "너 머리 어디서 했냐"라며 미소 지었다. 눈물을 참고 있는 영재를 보던 준영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영재에게 입을 맞췄다.
준영과 영재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될 '제3의 매력' 오는 5일(금) 밤 11시 JTBC 제3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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