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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언니네' 차인표가 '빅픽처패밀리' 멤버들의 특성에 대해 "말이 안통하고, 자기 말만 하고, 말을 안 듣는다"고 요약했다.
류수영은 "일주일이 생갭다 빨리 지나갔다. 아쉽고 그립기도 하더라. 4명이 개성은 뚜렷한데 기질은 비슷했다. 과정은 제각각인데 원하는 결과물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인표는 "박찬호 우효광은 스포츠맨 출신이라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된다. 류수영은 완벽주의자고 사진도 넷 중에 제일 잘 찍으니까 아무도 뭐라고 할 수가 없다"라며 "한명은 중국인이라 말이 안통해, 박찬호는 원래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고, 류수영은 자기가 제일 잘 찍으니까 남의 말을 안듣고, 난 조명도 뜨겁고 어르신들 기다리고 빨리빨리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촬영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사진 외에 요리를 가장 잘하는 멤버 또한 류수영이었다. 류수영은 "맛있으면 박하선도 칭찬한다"며 웃었다. 차인표도 "바베큐야 구우면 되고, 김치찌개 미역국도 잘 끓인다"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요즘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냐는 말에 "드라마가 많이 안들어와서…일은 해야되니까"라며 멋적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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