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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평화롭던 김종국의 '블랙하우스' 에 귀여운 침입자(?)가 방문한 사연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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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딸 '로아' 양이 조윤희의 모든 신체 부위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는 벌써부터 남다른 딸의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던 서장훈 앞에서 생후 9개월 밖에 안 된 딸의 운동 천재설(?)을 적극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MC들이 이토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의 '미래 사윗감' 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즉석에서 조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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