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오늘(4일) '까만밤(Feat.식케이)' 컴백…초특급 프로듀서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소유가 10개월 만에 신곡 '까만밤'으로 돌아온다.

소유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솔로 앨범 <PART.2 [RE:FRESH]>(리프레시)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PART 1. RE:BORN]>(리본)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은 소유는 이제 솔로 소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드러내는 앨범을 선보인다.

소유는 이번 앨범 <PART.2 [RE:FRESH]>에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과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 '전천후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파격적인 콘셉트에 도전하고, 장르를 과감하게 변화시켜 새롭고 신선한,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까만밤 (PROD. GroovyRoom, OREO) with Sik-K'은 새롭고 신선한, 소유의 성장을 대표하는 곡이다. '까만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맘'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스타 프로듀서 그루비룸 오레오가 트렌디한 사운드를 탄생시켰고,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소유의 허스키하며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고혹미를 발산해 화룡점정을 이룬다.

무엇보다 솔로 활동에서는 주로 아련하고 감성적인 보컬을 들려줬던 소유가 '까만밤'을 통해서는 자신의 또 다른 장기인 섹시미와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성장이 두드러진다. 소유는 재킷과 뮤직비디오,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재즈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에는 소유의 고혹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수록곡에는 '수지 파트너' 아르마딜로, '헤이즈 파트너' 다비, '아이유 파트너' 제휘 등 여성 솔로 가수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듀서들이 소유의 앨범에 모여 또 다른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특별한 앨범을 만들어냈다.

'아르마딜로'가 참여하며 쓸쓸한 여자의 이야기로 소유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 매력을 살린 '무덤덤'과 섹시에서 달콤으로 넘어가는 소유의 변신을 볼 수 있는 '너와 함께',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 리듬을 조화시킨 곡 'Funny'(퍼니), 소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의 역량을 높인 포근한 감성곡 '멀어진다', 윤현상이 프로듀싱한 이별곡 '잔다툼'까지 앨범 전체적으로 소유의 매력이 유기적인 연결성을 갖고 흘러간다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소유는 지난 PART.1 앨범에서부터 이번 앨범까지 음악, 앨범 콘셉트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하게 다졌다. 어떤 트랙이든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저마다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완성형 가수' 소유의 또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앨범이 탄생됐다. 아티스트 '소유'가 가진 힘의 원천과 발전 가능성을 앨범을 통해 확인할 차례다.

지난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과 각종 드라마 OST로 높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갔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한편, 소유는 오늘(4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담은 앨범 <PART.2 [RE:FRESH]>(리프레시)의 타이틀곡 '까만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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