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컬투쇼' 박건형 "밥 잘 사주는 선배, 아내 호탕하게 허락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14:2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건형이 '선배의 몫'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건형이 스폐셜 DJ로 출연했다.

박건형은 최근 쇼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이하 '바넘')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쇼 비즈니스의 대가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박건형은 "후배들한테 밥을 많이 사주는 선배다"는 박건형은 "선배의 몫이다. 저도 많이 얻어먹었고 선배가 되면 후배들을 대접해야 한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 중인 유준상에 대해 "그분은 카드를 주고 가신다"라고 증언하면서도, 윤준상의 아내 홍은희를 떠올리며 "이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거였나"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아내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는다. 아내가 '얼마든지'라도 호탕하게 얘기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