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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쿨 김성수가 '살림남2'에 첫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혜빈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달달한 포옹을 나누고, 등교하는 딸과 헤어지는 것 조차 아쉬워 창문배웅까지 하는 등 좀처럼 서로 떨어질 줄을 모르는 껌딱지 애정을 과시한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다"는 콩깍지의 소유자 혜빈과 그런 딸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성수의 꽁냥꽁냥한 부녀케미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 예정.
딸이 학교에 가고 나면 김성수의 살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요리와 설거지는 기본, 빨래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 살림 9단 김성수의 색다른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성수는 딸이 지난 어버이날 건넨 편지 얘기를 꺼내자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편지 속에는 13살이 된 그녀가 아버지와 함께 꼭 가고 싶은 곳이 적혀있다고 해 그곳이 어디인지 또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딸의 소원을 왜 선뜻 들어주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싱글대디 김성수와 아빠바라기 딸 혜빈의 꽁냥꽁냥 부녀살림기는 오늘(26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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