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팬클럽 자금의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강성훈이 결국 오는 10월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한다.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 역시 사정상 일정을 뒤로 미루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창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이 진행 중이었는데 발표는 부득이 연기하게 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개인적인 오해와 진실들이 잘 소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강성훈은 팬클럽 후니월드의 운영진에 실제 여자친구가 있다는 논란부터 팬클럽 모금액 횡령 의혹, 대만 팬미팅의 일방적인 취소와 이로 인한 국제 소송 등 일련의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