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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의 '단짠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성중은 을순에게 "나는 누나가 뒤돌아 보는 게 싫었어요. 자꾸 아픈 상처만 만드는 과거에서 누나를 꺼내주고 싶었어요. 앞으로만 나가게 끌어주고 싶어서.."라며 "그러니까 과거 얘기하지 마라. 귀신은 그런 사람한테 온다"라는 을순을 위한 성중에 진심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 이별에 눈물 흘리는 을순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성중은 "자책하지 말아요.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에요."라며 그녀의 아픔에 눈물 고인 성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성중은 JR이 계약한 을순을 축하하며 자신의 소유를 집을 을순에게 싼값에 내주었다. 이는 을순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되 돌려주고 싶은 성중의 마음이었던 것.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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