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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고의 이혼' 공식 포스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고의 이혼' 4인포스터는 극중 전혀 다른 부부 호흡을 예고한 네 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담고 있다. 차태현(조석무 역)-배두나(강휘루 역) 커플과 이엘(진유영 역)- 손석구(이장현 역) 커플. 나란히 선 네 사람은 마치 축하라도 하는 듯 꽃가루를 흩날리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태현 손에 들린 '이혼 합의서'다. 첫 번째 10월 8일 이혼한다. 두 번째 당분간은 동거한다. 세 번째 연애는 자유까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세 가지 조항이 담긴 이혼 합의서 위에는 남편 차태현과 아내 배두나의 지장이 쾅 찍혀 있다. 이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들려줄 특별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조금 특별한 색채로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네 배우는 포스터 촬영 때부터 드라마의 색깔은 물론 캐릭터의 매력까지 탁월하게 그려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뻔하지 않은 색다른 부부 호흡을 펼치는 4명 주연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이미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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