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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 포레스트' 폭망 스타 신동엽의 이미지 회복 빚 탕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은 고등학교 교단에 선 동엽의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높인다. 학생주임(이준혁 분)의 소개로 학생들 앞에 선 동엽은 잔뜩 긴장한 표정, 하지만 이내 수업에는 관심이 없는 듯 시큰둥한 표정으로 구인구직신문을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사진 속 잔뜩 인상을 쓴 대림고 핵인싸 (인사이더, 무리 속에서 아주 잘 지내는 사람을 의미) 김단(최원홍 분)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능청 웃음을 짓는 동엽의 모습에서 험난한 방과 후 수업을 예고한다. 특별 출연하는 유선호의 모습도 시선을 끌어당긴다. 동엽의 등장에 호기심을 보이며 맑은 눈빛을 빛내는 유선호가 어떤 활약으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4일(금)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사업 폭망에 음주운전, 사기 피소까지 연예계의 문제적 인물로 낙인찍힌 동엽이 빚을 갚을 장기적 대책을 고심한다. 그러다 대림고 방과후 교실 초빙 교사로 재능 기부를 하기로 결정하며 이미지 쇄신을 노린다. '관계 개선 대화법'을 주제로 대림고 학생들과의 방과 후 교실을 책임지게 된 동엽은 영혼 없이 수업에 임하지만, 사고뭉치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예상 못한 상황들 앞에서 자신이 겪은 파란만장 인생사를 돌아보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 과연 문제적 스타 동엽이 문제적 학생들과 어떤 아찔한 수업을 하게 될 것인지. 또,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신동엽 능청 연기 꿀잼, 사진만 봐도 웃기다", "웃긴데 ㅉㆍㄴ짠내 나는 포스는 뭐지?", "유선호가 거기서 왜 나와? 기대된다!", "유선호, 신동엽 생각지도 못한 조합! 꿀잼각","첫방송 기대 이상, 따뜻한 웃음이 있어 좋았다" 등 기대감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빅 포레스트' 2회는 오는 14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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