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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정준영, 쓰고 또 쓰는 준영투어…설계대결 승자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8 13: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 8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중국 전문가 정준영의 여유 만점 샤먼 여행기가 펼쳐진다. 또한 '승츠비' 승리와 '갓준영' 정준영의 일대일 설계 대결 승자가 드디어 밝혀지며 토요일 밤 즐거움을 책임질 전망이다.

"중국에서 7년을 살았다"면서 전문적인 샤먼 투어를 예고한 정준영은 완벽한 가이드로 변신해 멤버들의 호평을 자아낸다. 현지인을 방불케 하는 중국어 실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관광 명소들, 여기에 가성비 최고인 로컬 맛집까지 섭렵해 "역시 갓준영이다"라는 찬사를 받는 것. 다이어트를 외치던 세정의 폭풍 먹방과 풍경에 감탄하는 흥 넘치는 리액션이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특유의 노련함과 섬세함으로 투어를 이끌어 고객 만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관광 명소로 이동 중 멤버들이 커피를 원하자 발 빠르게 일정을 변경해 카페로 안내하는가 하면, 여행 마지막 날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공개하는 '프로 설계자'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 과연 준영투어가 순탄하게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이번 샤먼 여행은 물 만난 물고기 같은 정준영의 눈부신 활약이 관전 포인트"라면서 "중국 생활에 익숙하다보니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낯선 경험들까지 가능하게 해줬다. 정준영의 저력이 돋보이는 투어에 멤버들의 열띤 호응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샤먼 여행의 최종 결과가 밝혀진다. 기존의 관광, 음식, 숙소 외에 박명수, 허경환, 조세호, 세정으로 이루어진 어벤져스 군단이 꼼꼼한 평가를 내렸다"며 "경비 초과로 징벌방에 간 박나래를 제외하고, 인생 첫 여행 설계에 도전한 승리와 '짠내투어' 최다 1등 정준영 중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승리, 정준영이 쫄깃한 설계 대결의 승자는 오늘 8일(토) 밤 10시 30분 tvN '짠내투어'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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