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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숨바꼭질'이 송창의와 엄현경의 결혼식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송창의와 엄현경의 결혼식 현장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남다른 수트핏으로 결혼 턱시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송창의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아름다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엄현경의 커플 사진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할 정도. 여기에 결연한 표정과 함께 듬직함을 온몸으로 내뿜고 있는 송창의는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남성미 넘치는 어른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청초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단정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현경은 우유빛깔의 흰 피부와 특유의 비타민 같은 밝은 미소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여신 미모를 입증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이 두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송창의와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보이는 엄현경의 모습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에 이들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 지, 또 이들의 결혼식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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